아시는 분들은 아시는, 제가 가장 사랑하는 카페! 미아삼거리의 예쁜 카페로 늘 추천 드리는 고양이가 있는 북카페, 꿈꾸는 타자기입니다.
제가 정말 많은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카페에요. 제가 진짜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고요. 요샌 많이 못 갔지만요.
맨 처음에 보여드린 메뉴는 요크셔 밀크티 (5,500원) 입니다.
꿈타는 밀크티의 종류도 꽤 많이 있는데 맛이 다 각각 달라서 하나씩 맛보는 재미가 있어요!
게다가 다 맛있고요 ^^
벌써 쿠폰도 두 장째에요.
제가 다른 쿠폰은 까먹고 다녀도 이건 꼭 들고 다닌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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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꿈타 메뉴판인데 예전과 조금 달라졌어요. 지금은 또 변했을지도 모르겠네요.
햄치즈베이글 (5,000원)
신선한 재료가 인상적인 햄치즈 베이글입니다.
샐러드는 소스가 약간 많은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발사믹의 은근한 맛이 참 좋아요.
재료가 가득한 베이글.
늘 고양이를 볼 수 있는 곳이에요. 이름이 꿈이라고 했던 듯.
예전에는 이렇게 날씬했는데 지금은...
이렇게 살이 많이 쪘어요. 제가 안 간지 지금 몇 달 되었으니 더 쪘을 수도 있겠네요.
제가 갈 때마다 단 거 먹는다고 남자친구가 안 좋아해서 자주 못 갔어요ㅠㅠ
다른 친구들은..여기 위치가 어정쩡하다보니 ^^;
이건 제가 제일 사랑하는 쇼콜라퐁당 (4,500원)
이건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!
초콜릿맛도 진하고, 정말 달달하거든요.
게다가 컵과 각종 장식도 너무 귀여워요.
촉촉한 빵 부분과 뜨거운 진한 초콜릿이 합쳐지면 정말!!
제가 여기 가서 한 번도 이걸 안 먹은 적이 없네요.
같이 온 분들도 다 맛있다고 하시면서 드세요.
대신 보통은 너무 달아서 한 입 ~ 세 입 정도만 드시긴 해요.
이건 뭐였는지 사실 기억이 잘 안 나네요, 하하.
어쨌든 비쥬얼은 참 예쁘죠?
이건 제가 시킨 건 아니었고, 맛을 봤는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넘어가는 느낌이었어요.
허니레몬티 (5,000원)
레몬차는 꿀잔(?)이 끈적끈적해서 꿀을 넣기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.
그래도 정말 따뜻하고 감기를 없애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.
레몬이 가득가득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차.
서비스 +_+
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주셨던 마들렌이 더 좋은데 이것도 좋아요.
마들렌이 따뜻한 상태로 나와서 더 제 취향이긴 했지만 이것도 꽤 깔끔한 맛이거든요.
저한테는 깔끔하고 달달해서 좋은데 이걸 너무 달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.
견과류도 적당히 섞여있어서 먹기 좋아요 ^^
꿈타의 매력은 이런 소품들이 정말 많다는건데 갈 때마다 바뀌니 한 번 주의깊게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!
블루베리 푸딩 (3,500원)
제가 정말 푸딩을 좋아하거든요.
그래서 여기에서도 먹어보고 싶었어요!
탱글탱글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더 강한 푸딩이에요.
우유맛도 강한 편이라 좋았는데 그 때 그 때 맛은 다른 듯 ^^
여러 번 간 걸 한 번에 포스팅하려니 기억이 안 나네요.
그래도 맛 없는 건 없었어요!
예전에 서비스로 주신 피치 크러시? 칵테일도 참 맛있었는데.
알콜도 별로 없고 정말 달달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술을 거의 안 마시는 제가 다 비웠지요.
밤 늦게 있을 때 서비스로 주신 홍시!
워낙 자주 갔더니 얼굴도 기억해주시고 가끔 서비스도 이렇게 주신답니다.
한 번 갈 때마다 최소 3개 메뉴씩 시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자주 갔었거든요
홍시도 엄청 부드럽고 달달했어요!
그리고 특유의 그 탱글탱글한 부분도 진짜 맛있고 부드러운 부분도 맛있고!
밖에는 책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책도 저렴하고 종류도 계속 바뀝니다.
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카페 ♡
제가 정말 차별하는 티가 나는 카페죠!
마지막으로 간 게 2월인가 3월이었던 것 같은데 빨리 또 가고 싶네요.
이번에는 사진 좀 예쁘게 찍어와야겠어요.